2014 K-루키즈 근황 #4 <아즈버스>

오후 7시반, 퇴근시간이 조금 지난 9월의 어느 날 저녁, 무대위에서의 엄청난 카리스마와 달리 평범한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아즈버스>를 만났습니다. 저 또한 무대에서만 그들을 봐왔을 뿐 가까이 마주앉아 이런저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눠본 적은 처음이었는데요, 폭풍 파워 보컬 우주 님이 정말 맞는 건지 조신하고 여성스러운 또 다른 우주 님을 만날 수 있었던 참신한 미팅이었습니다. 우선 집중력 향상을 위해 치킨을 섭취합니다.

   

<아즈버스>는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고 하는데요, 조만간 만나 보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 앨범의 컨셉은 첫번째 그리고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아 보았다고 합니다. <아즈버스> 멤버들에게 지금 일어나는 많은 일들이 새롭고 소중한 첫 경험들이기 때문에 그렇다는데요, 그렇게 느껴주시는 만큼 앨범에 대한 기대 또한 크답니다! :-D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대한민국 라이브 페스티벌, 잔다리 페스타 등 각종 굵직굵직한 페스티벌에 이름을 올리며 얼굴을 알리고 있는 <아즈버스>는 요즘 제가 SNS를 검색해보면서 느끼는 점인데 예전보다 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더라구요. 하지만 멤버분들은 아직 실감을 못하시나봐요. 곡 작업 및 멋진 공연으로 꾸준히 얼굴을 알리고 있으니 지금보다 더.더.더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K-루키즈의 혜택 중 하나이죠? 바로 멘토링 프로그램인데요, '정원영' 님께서 기꺼이 <아즈버스>의 멘토로 자청해 주셨습니다. 멘토가 하사하신 깜짝선물 악보집을 전달해 드렸는데요 증거품(?)을 남기기 위해 인증샷을 찍어 봅니다.

<아즈버스>와 저희는 폭풍과도 같은 굵고 짧은 식사를 마치고 쿨하게 집으로 향했답니다. 곧 발매될 앨범 많이 사랑해 주시구요, 공연 소식 및 멤버들 소식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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