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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Holic

[06.25,26]이지형의 '밀담' 공연 후기

 

2007년 토이 6집 뜨거운 안녕의 객원보컬로 유명한 이지형씨가

2016 뮤즈라이브의 시작을 맡으셨습니다.

그 시작은 6월 25일, 26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공연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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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새로움을 읊조리는 섬세한 싱어송라이터 이지형. 이제는 토이의 객원 보컬이 아니라 대중성도 갖춘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고단한 현실 속에서 빛 바랜 꿈을 쫓는 아티스트의 삶과 음악을 리얼하게 담아낸 음악극 THE HOME
관객들과 마주 앉아 차와 담소를 즐기는 공연 Tea Party

이 두개의 브랜드 공연에 이은 이지형의 세 번째 브랜드 공연 '밀담'의 공연 현장을 담아왔는데요.

'밀담'은 현실 속의 이지형이 그의 동료들과 평소에 만나 실제 나누는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대화와 행동들을 무대 위에서 고스란히 드러내고, 그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드리는 공연입니다. '밀담' 첫 번째 이야기는 우주히피 한국인씨와 함께했는데요, 두 분의 솔직한 이야기로 가득찬 공연현장 만나보시죠!

 

 

 

공연장 앞에는 이렇게 이지형의 '밀담' 포스터가 여기저기 붙어있습니다.

 

 

 

 

 

마치 두 분의 공간에 놀러간 것 같은 느낌을 들게하는 이번 공연.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면서 관객과 소통하는 아주 편안한 분위기의 '밀담'이였습니다. 진솔한 이야기들과 함께 노래를 듣다보면 노래의 정서를 이해하게 되고 더불어 이지형씨의 정서와 음악에 관한 생각도 함께 알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두 분의 대화 속에 담겨진 이야기들로 관객분들은 위로를 받을 수 도 있고 공감을 할 수도 있는 아주 따뜻한 공연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음 '밀담'에는 어떤 이야기와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할 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