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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Ground

뜨거운 여름을 시원해주게 해줄 음악! 바로 여기에 있다! - 나를 시원하게 만드는 영화 속 OST



비도 지나가고, 또 다시 찌는 태양이 다가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뭔가 시원한 것들을 찾게 되는데요. 그래서 이맘때쯤이면 시원시원한 몸동작을 보여주는 액션영화, 새로운 세계에 대한 긴장감을 갖게 해주는 SF영화, 또는 등골을 오싹하게 해주는 공포영화 등을 보게 되지요. 사실 영화 속에는 다양한 음악들이 존재합니다. 음악이 빠진 영화를 보신다면 뭔가 밍숭맹숭, '팥 없는 찐빵' 같다는 느낌을 받으실걸요? 음악은 영화, 드라마, CF 어디에서든 그 상황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하지요. 액션이 시작할 때는 박진감 넘치는 음악이 꼭 함께 하고요, 공포영화에서는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음악 때문에 더 놀라기도 하죠!


그렇다면 오늘은 어떤 음악을 소개해드릴지 궁금하시죠? OST계의 명곡!

이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영화 OST들을 소개합니다!








20세기의 끝 무렵, 21세기는 다를 거라고, 뭔가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믿었던 그 때! 영화계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1999년도에 개봉한 <매트릭스>때문이었는데요. 영화의 내용부터 미장센까지, 매트릭스는 뭐 하나 놓칠 것 없는 영화였습니다. 게다가 매트릭스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액션일 텐데요!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의 현란한 액션! 총알을 피해서 꺾는 저 유연한 허리! 매트릭스에 나오는 액션은 답답했던 마음을 단번에 시원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다다다-" 거리며 연속적으로 쏘아대는 총알소리도 참 시원한데 말이죠! 응? 혹시 저만 그런 건가요?





매트릭스 OST 중 하나를 꼽자면 모두들 마릴린 맨슨의 ‘Rock is Dead’를 꼽습니다. ‘그는 악마다!’, ‘아니다. 새로운 우리들의 교주다!’ 라며 마릴린 맨슨의 외모와 행동을 놓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를 하지만, 그의 음악은 역시나 대단하지요! 노래 제목부터 ‘락은 죽었다’를 외치며 하드코어 록의 화려함과 속도감을 더하며 더운 여름에 활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강렬한 기타소리와 드럼소리에 귀가 뻥!!! (사실 마릴린 맨슨의 모습에 더위도 무서워서 도망갈 것 같긴 하죠?ㅎㅎ)








트랜스포머는 개봉하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었죠. 매트릭스가 인간의 액션이었다면 로봇의 액션! 트랜스포머입니다.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하는 차들이 줄지어 나오질 않나, 그런 차들이 갑자기 로봇으로 변신! 로보트 태권V? 그런 거 아닙니다. 완전 멋진 비주얼로 "따악~ 변신 완료!" 하니 눈이 휘둥그래질 수밖에 없겠지요! 여자 주인공의 착한 몸매까지 덤으로 볼 수 있는 영화! (아 이건 분위기를 더 핫하게 만드나요?ㅎㅎ) 역시 트랜스포머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트랜스포머의 OST 중 하나만 꼽자면 린킨파크의 ‘What I’ve Done’을 꼽을 수 있겠는데요. 경쾌한 기타소리에 보컬의 시원한 목소리가 더해져, 이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로봇들의 싸움이 눈 앞에서 왔다갔다합니다. 트랜스포머의 OST 앨범은 단순히 영화의 OST라기보다는 록 매니아를 위한 컴필레이션 음반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칭찬이 자자하니, 린킨파크의 노래 말고도 다른 노래를 찾아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여름의 열기를 식혀주는 영화는? 물론 트랜스포머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도 좋지만, 바로 공포영화! ...'공포영화'하면 다양한 공포영화가 떠오를 텐데요, 공포영화의 OST하면 어떤 음악이 떠오르시나요? <장화홍련>의 아름답고도 슬픈 왈츠곡? 아니면 ‘따아단~ 따아단~ 딴딴딴딴딴~’으로 대표되는 <죠스>의 OST? 으음... 전 이 음악을 추천합니다! 듣기만 해도 오싹 하다는, 공포영화 음악의 전설!







자, 영화 속 분위기를 주도하는 일등공신인 OST! 음악으로 기억되는 영화가 있을 만큼 음악은 영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인지도 모릅니다. 뜨거운 여름! 시원한 액션이 있는 영화의 OST를 즐기며 여름을 물리쳐봅시다! 여러분을 시원하게 하는 영화 OST에는 무엇이 있나요? 오늘은 위에 소개한 마릴린 맨슨, 그리고 린킨파크와 함께 해보아요~ :-) 아니면, 오싹한 싸이코 영화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