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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ookies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좋은 음악, 페이퍼트리' '놀라움과 감동이 함께하는 웁스나이스' 케이루키즈 A to Z ③ <페이퍼트리> <웁스나이스>

 

2013 케이루키즈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 ^^ '케이루키즈 A to Z'의 마지막 포스팅이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K-루키즈는 락밴드 페이퍼트리와 웁스나이스입니다! 곧 8월 기획무대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는 팀인데요. 온몸을 전율케 하는 짜릿한 밴드사운드야말로 한 여름밤에 잘 어울리는 음악이 아닐까 싶어요. 페이퍼트리, 웁스나이스와 함께 신나는 롹스피릿을 느껴볼까요?

 

 

락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페이퍼트리'는 브리티쉬 락을 추구하는 밴드입니다. 너무 무겁거나 격하지 않은 모던한 사운드에 감성을 파고드는 가사가 인상적인 밴드인데요. 멤버들 모두 좋은 사운드를 내기 위한 치열한 고민 끝에 음악을 제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페이퍼트리의 흡입력있는 사운드와 높은 완성도는 홍대 인디씬에서도 정평이 나 있지요. 2010년 4월에 결성한 3년 차 밴드 페이퍼트리. 멤버 4명 중 3명이 이전에도 같은 밴드에서 활동한 적이 있어서인지, 밴드로서의 호흡은 3년 차 이상의 것이지요!

 

 

페이퍼트리는 2011년 '잊어내리다'와 올해 '미친'이라는 EP앨범을 발표합니다. '미친'은 인간의식 저변에 깔려있는 여러 어두운 감정을 드라마틱한 편곡으로 풀어낸 노래입니다. 멤버들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사를 쓰기에 듣는 이에게 공감의 감정을 불러일으키지요. 락밴드의 음악이 주는 치유의 힘은 어쩌면 그 강렬함 때문에 더 호소력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페이퍼트리는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좋은 음악, 치유가 되는 음악을 하는 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페이퍼트리의 '미친'의 라이브 무대네요. ^^ 그야말로 미친 무대를 보여주는 페이퍼트리! 이들이 전하는 음악이 담고 있는 메시지와 감성에 주목해보세요. 그리고 직접 8월 K-루키즈 무대에서 페이퍼트리 만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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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스나이스'라는 팀명이 이 밴드를 잘 말해주고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감탄사 'Oops!!' 와 형용사인 'Nice!!' 를 합친 팀명은 그들이 들려주고 싶은 음악 그 자체지요. 구구절절 설명할 음악이 아닌, 말문이 막혀 그저 짧은 감탄사를 내뱉게 하는 음악과 무대! 이렇게 웁스나이스는 여러 무대에 거치며 라이브에 강한 밴드로 성장해 갑니다. 그들이 보여주는 화려한 테크닉과 카리스마도 모두 무대 위에서 갈고 닦은 것이지요.

 

공연 사진 출처: 웁스나이스 네이버 카페 EUN님

웁스나이스는 2009년 결성해, 3년 후인 2012년에 첫 싱글 앨범 'No eat yourself'를 발표합니다. 어쩌면 조금은 늦은 감이 있는데요. 그동안 앨범 발표를 서두르지 않고, 밴드와 음악이 여물기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싱글 앨범에 수록된 2곡의 완성도가 높고, 판이하게 다른 웁스나이스의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보여줍니다. '장르의 국한되지 않고, 표현하고 싶은 것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자'라는 목표가 빛을 발한 앨범이 아닐까 싶어요. 앨범에 수록된 곡은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은 물론 사운드 모두를 멤버들이 직접 연주해 완성했다고 하니, 꼭 주목해야 할 앨범이지요.

 

 

웁스나이스의 'Eat yourself'라이브 무대입니다. 역시 락밴드의 무대는 라이브에서 보는 게 제맛이죠? 8월에는 직접 라이브로 웁스나이스의 음악을 들을 수 있으니, 잊지 말고 8월 K-루키즈 기획공연도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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