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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ookies

[2013 K-루키즈 프로필 촬영 현장] 어쩔땐 바삭한 어쩔땐 매콤한, 매력있는 그대들~! - 어느새, 웁스나이스

 

지난 수요일, K-루키즈 프로필의 2차 촬영이 있었습니다. 멤버가 5명인 '어느새'와 '웁스나이스'의 촬영이 진행됐는데요. 인원이 많다 보니 챙길 것도 많고, 찍을 것도 많고~ 북적북적 정신없지만 신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두 팀 모두 혼성 5인조 밴드이지만, 음악 장르가 달라 사진 분위기도 많이 달랐는데요. 어느새가 밝은 이미지라면, 웁스나이스는 살짝 어두운 느낌으로 촬영했답니다. ^^ 촬영장 분위기도 사뭇 달랐는데요. 한번 살펴볼까요?

 

 

두 팀 모두 프로필 촬영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오셨어요. 다양한 의상과 소품을 준비해 오셔서 좀 더 선택의 폭이 넓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지요! 대인원이다 보니 짐도 한가득, 인원도 한가득! 스튜디오가 금세 꽉 찼답니다. 어느새는 오랫동안 함께 팀웍을 다져온 밴드라 그런지 사진 찍는 동안에도 전혀 어색함이 없었는데요. 그러한 자연스럽고 유쾌한 분위기가 그대로 사진 속에 담긴 것 같습니다. ^^

 

어느새는 이날 팀 프로필 촬영과 개인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팀 프로필은 다섯 분이 나란히 서 있는 컷과 비주얼 담당(?) 보컬 덥씨가 메인이 되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 컷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멤버 모두 카메라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아 촬영이 빠르게 진행되었는데요. 비결이 무엇인고 하니~ 평소에도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 그래서 본인의 매력이 무엇인지, 어떤 포즈가 가장 자연스러운지 잘 알고 계신 듯 했어요. 매번 사진이 마음에 안 든다 하시는 분들, 카메라를 두려워 마thㅔ요!

 

 

이제는 개인 프로필을 촬영할 차례입니다! 저도 개성 있는 5분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봤지요! 개인 프로필 사진은 얼굴 위주로 상반신만 촬영하는 컷으로, 차후 검색 사이트 노출 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본인의 스타일과 얼굴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사진을 찍는 게 중요하겠죠? 그래서 선글라스는 절대 nono랍니다~! 이번 기회로 선글라스로 가려져 있던 케이루키즈의 숨겨왔~던 얼굴을 보게 돼서 좋았지요. ^^

 

어느새의 컨셉 촬영은 야외에서 진행될 예정인데요. 야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지 저도 내심 기대가 된답니다. +_+ 프로필 사진처럼만 찍으신다면야 아무런 걱정 없을 것 같은데요. 어느새의 음악처럼 유쾌하고 편안한 사진 나오길 기대해볼게요. ^^

 

 

 

악기를 잔뜩 짊어지고 촬영장을 찾은 웁스나이스~!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컨셉 촬영 때 악기를 소품으로 사용한다고 하시네요. +_+ 악세사리 협찬에 여러 많은 소품들까지~ 스케일이 남다른 촬영이었습니다. ^^ 사뭇 진지한 분위기로 많은 고민들이 오갔던 촬영 현장이었는데요. 좋은 사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준 웁스나이스, 그리고 결과물로 보답하고자 애쓴 스텝들과 사진 작가분 덕분에 좋은 사진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

 

 

웁스나이스는 팀 프로필, 개인 프로필, 컨셉 촬영을 스튜디오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팀 프로필은 무채색 톤으로 시크한 팀 분위기에 맞게 진행되었는데요. '우리가 바로 락밴드다'라고 말하는 듯한 강렬한 시선과 포스가 이들의 매력을 잘 말해주는 듯 했어요. 수트를 입은 남자 멤버들의 수트 간지도 멋졌지만, 홍일점 보컬 마호씨의 모델포스 또한 만만치 않았는데요. 어떠한 옷과 컨셉이든 자연스러운 포즈로 소화해내는 능력에 많은 이들이 혀를 내둘렀답니다. ^^

 

 

웁스나이스의 개인 프로필 촬영 컷입니다. 개인 프로필 또한 팀 색깔이 잘 묻어있죠? 웃는 게 영 어색하다는 그들이지만, 웃고 있는 컷도 꽤 멋진 게 많았답니다. ^^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팀이니 만큼, 앞으로 보여줄 여러 모습이 기대되네요. :)

컨셉 촬영에서는 의상을 올블랙으로 맞춰 입고, 메탈 소재의 소품을 사용하는 등 시크한 분위기를 한껏 보여주었는데요. 웁스나이스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악세사리에서부터 소품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답니다. 촬영 때 사용된 악기는 웁스나이스 멤버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기타와 베이스, 드럼들로 준비되었는데요. 기스가 날까 조심조심 세팅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

 

이렇게 다섯 팀 모두의 촬영이 끝났습니다. 이번에 촬영된 프로필 사진은 앞으로의 케이루키즈 활동을 위해 다양하게 사용될 텐데요. 메인으로 사용될 사진은 직접 팀에서 선택한다고 하니, 케이루키즈의 안목을 믿어보겠습니다. ^^ 제주도에 있어서 함께하지 못한 사우스카니발.. 흑흑 ;ㅅ; 정말 아쉽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랄게요. 그럼, 촬영하느라 수고하신 다섯 팀과 관계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