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씬의 소녀시대, 감미로운 재즈선율로 겨울을 노래하다!" - J’ Lady’s @뮤즈라이브

제이레이디즈(J’Lady’s)?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 같다고? 맞다. 얼마 전 인디코스터에서 뮤즈홀릭의 공연후기로 소개된 뮤지션이다. 오늘은 그들의 공연을 보고 온 또 다른 뮤즈홀릭의 포스팅으로 다시 한 번 그녀들을 만나보려 한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어울릴 것 같은 재즈 선율. 제이레이디즈의 재즈는 어렵지 않은 재즈를 선물해 준다. 가을과 어울리는 재즈? 노노! 겨울과도 잘 어울리는 재즈를 만나러 가보자! 제이레이디즈의 단독 콘서트 현장 속으로!

2012 재즈&아카펠라 콘서트 - J.Lady's 1st concert 

2012.9.7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

뮤즈홀릭으로 처음 가게 된 공연. *__* 제이레이디즈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J.Lady's 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Jazz를 하는 lady's 라고 해요. 

안지혜, 정민경, 남유리 이렇게 3명으로 구성된 여성 3인조 재즈 콰이어 그룹입니다 

첫 시작으로 '단발머리'를 제이레이디즈만의 색깔로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익숙한 노래라 그런지 첫 곡부터 즐거웠던 것 같아요 ^.^

2011년 첫 발매된 앨범 [sweet for you] 에 있는 노래

sweet melody, 청혼, fly me to the moon 외에도

샤랄루, 그리고 L.O.V.E 와 all for me, 또 다른 한 곡....은 생각이 안나지만

아무튼 이 3곡을 같이 불러주셨어요.

 

노래들이 다 제이레이디즈 처럼 너무나 사랑스럽더라구요ㅎㅎ

목소리도 너무 예쁘시고 들으면서 너무 기분 좋았어요! 

그리고 이어진 솔로곡! 

물론 가창력은 처음 들었을 때부터 느꼈지만..

각자의 솔로곡들을 통해서 파워풀하기도 하고 감성적이기도 한,

그런 다양한 목소리의 매력에 더 빠져들게 됐던 것 같아요.

마지막에 정민경님이 직접 피아노 연주하시면서 들려주신 노래도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사진으로는 뒤에 밴드가 잘 안보이지만.. ㅠㅠ 

노래 중간중간 피아노, 베이스, 드럼 솔로연주 부분이 있었는데

악기별로 소리를 집중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중간에 봤던 영상에서도 연인들을 위한 이벤트 같은 게 있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작게나마 이벤트가 있었어요! 

공연 당일이 100일이라던 커플의 편지를 읽어주셨어요.

사전에 편지를 써서 신청(?)했던 것 같은데 특별하게 기억될 것 같고 두 손 꼭 잡은 모습이 참 부러웠어요...... ㅎㅎ 

그리고 두 커플을 위해 '청혼'을 불러주시고, 나중에 데이트 촬영권도 상품으로..!  

시간이 언제 그렇게 갔는지도 모르게 앵콜곡을 마지막으로 공연이 끝났어요.

재즈를 잘 모르기도 했고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제이레이디즈 콘서트를 통해서 좀 더 편하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고, 

세 분이 서로 눈 마주치고 웃으면서 노래 부르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여

저 또한 덩달아 행복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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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코스터 '뮤즈홀릭(Muse-Holic)' 2기 ‘박수빈’님을 소개합니다.

같은 공연이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낀다는 거! 예전에 올라왔던 혜연님이 소개한 제이레이디즈와 오늘 수빈님이 소개한 제이레이디즈의 첫 번째 콘서트를 비교하며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자, 어떠셨나요? 뮤즈라이브에서는 재즈공연도 자주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예전에는 재즈라고 하면 그저 어렵고, 가까이하기 어려운 음악이라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이제 그런 생각은 No~!! 이제는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되고 있어요! 앞으로도 제이레이디즈 같은 재즈 뮤지션들을 더 자주 만나고 싶은 건, 저 뿐만이 아니겠죠? :-) 

> '수빈'님의 블로그 원문 보러 가기 ☞ http://blog.naver.com/parksb256/90151821640 

> 제이레이디즈, 또 다른 포스팅 보러 가기 ☞ http://indiecoaster.tistory.com/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