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씬의 라이브 고수들! 여성 보컬리스트들의 매력에 홀딱 빠져볼래? -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콘서트

‘뮤즈홀에서 이어지는 홍대씬의 향연, 홍대씬의 라이브 고수들과 함께하는 '오프더레코드' 콘서트’

어디서 본 듯한 문구 아닌가? 맞다. 바로 오프더레코드 콘서트의 소개 문구다. 심상치 않은 이 문구! 얼마 전에도 뮤즈홀릭에서 소개해 주었지만 또 다시 한번 만나보려 한다. 뮤즈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었던 홍대씬의 라이브 고수들! ‘소울라이츠’, ‘아날로그숲’, ‘이지에프엠’까지! 홍대에서 라이브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하는 세 팀이 모였다! 뮤즈홀릭 2기 주선미님과 함께 세 팀의 다양한 노래를 들으러 떠나보자! 

오프더레코드 콘서트를 보러 올림픽홀로 고고. 사실 요거 9월 8일에 보고 온건데, 이제서야 포스팅한다.

벌써 한 달이나 지났네, 후잉..

그치만 아직도 오프더레코드 콘서트의 따뜻했던 여운이 남아있음..*

공연보러 올림픽홀 '뮤즈라이브'로 고고!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아담한 건물 외관이 너무 마음에 든다:) 안에 카페도 있고.

 내가 볼 콘서트는 바로 '오프더레코드 콘서트' - 길에서 음악을 만나다.

소울라이츠, 아날로스 숲, 이지 에프엠의 공연! 입구에 붙여져 있는 포스터, 신난다!

조명이 꺼지고, 느낌 제대로. 아담한 홀이 역시나 마음에 든다.

뮤즈 라이브 홀은 깨끗하고 쾌적해서 정말 좋았음. 

첫 번째, 소울 라이츠의 공연!

소울라이츠는 뭐.. 슈퍼스타k4(슈스케)에도 나와서 이젠 많이들 아시는 인디 밴드.

역시 슈스케에 나온 그룹이라 그런지, 관객분들의 호응이 장난 아니었다.

저녁 8시라는 시간에 맞게 따땃한 노래들을 많이 선물해주고 간 소울라이츠.

보컬 분의 반전매력. 허스키한 보이스와 달리 귀염귀염 넘치시는 애교!

덕분에 관객분들을 웃음바다로 만드신... 귀여우셔라 :)

앨범 수록곡들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의 gee, 태티서의 트윙클, 원더걸스의 like this 등

아이돌의 노래들을 소울라이츠의 감성에 맞게 편곡하여 들려주었다. 

보컬 언니가 아이돌 못지않은 외모를 갖고계셔서 그런지, 120% 소화해주셨다능!

그 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 곡.. 다른 분들의 사랑 역시 많이 받는 그 곡.. 도시의 밤♡

두 번째 밴드는, 누.. 누구?

바로, 시원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아날로그 숲'

아날로그 숲의 라이브는 처음 들어보는거였는데, 정말 반했다. 반했어요..

보컬 고은님은 정말 같은 여자가 봐도 매력이 빵빵 터지는 그런 뇨자..

쿨해보이는 뇨자.. 목청도 높은 뇨자.. 멋진 뇨자...

아날로그 숲도 와장창 많은 곡들을 불러주고 가셨다.

곡 하나하나마다 재미있는 가사가 돋보임, 스토리가 있는 가사들을 듣는 재미+_*

마지막 밴드는? 바로 이지에프엠!

해피바이러스를 전달해주고 간 이지에프엠!

신사의품격 ost로 인하여.. 요 밴드 역시 반짝반짝!

여러가지 악기를 사용하여 곡에 흥겨운 바람을 불어넣어준 이지에프엠.

집으로 돌아가는 발길이 행복하시길 원한다며.. 행복한 음악들을 많이 준비해주었다!

그 중에서 내가 저~엉말 잘 들었던 '송창식 씨의 완행열차'... 난 옛날 음악이 느무느무 좋아..

그 외에도 '아이돌 노래 1+1'이라 하여, 아이돌 노래를 섞어서 재미나게 불러주었다.. 쨔응...

보컬 '이리' 언니 역시 매력있어..

오늘 밴드들은 신기하게도 모두 '여성'이 보컬인 밴드들!

평소에 남성 보컬 밴드의 음악 위주로 듣는데..

여성 보컬 음악들도 많이많이 접해볼 수 있는 기회라 좋았던:)

배우' 정우성'씨를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는 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사를 들어보면 정말.. 정말 그러하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로 가득찼던 오프더레코드 콘서트 XD

주말 밤, 분위기 좋은 음악들과 함께 즐거웠던 시간.

앞으로도 뮤즈홀릭으로서 인디공연에 홀릭~ 홀릭~ 할 시간들이 가득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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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코스터 '뮤즈홀릭(Muse-Holic)' 2기 ‘주선미’님을 소개합니다.

선미님과 함께 해본 ‘오프더레코드 콘서트’ 어떠셨나요? 오프더레코드에 출연한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니 뮤즈라이브에서는 얼마나 따뜻하고 즐거운 공연이 되었을까하는 부러움이 들더라고요! 그 때는 가을이었지만 지금은 겨울이라 그 따뜻함이 더 필요한 시기! 앞으로도 세 팀의 따뜻한 목소리로 홍대에서, 아니 전국구로! 라이브를 들려줄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세 팀의 활약 많이 기대해주세요:-)

> '선미'님의 블로그 원문 보러가기 ☞ http://blog.naver.com/1127mm/20168675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