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이어서 11월도 풍성한 공연 소식으로 찾아왔습니다. 매주 뮤즈라이브에서 공연이 펼쳐지는데요! 가을의 끝자락인 만큼, 감성을 자극하는 공연들로 꽉꽉 채워졌습니다!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공연들뿐이라, 매주 주말은 뮤즈라이브에서 함께해야 하는 것 아닐까 싶어요. 동감하신다면, 함께해요~ ^^
11월의 첫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해줄 베이스뮤직 프로듀싱 DJ, DJ DKHT의 공연이 뮤즈라이브에서 펼쳐집니다. 유명 클럽에서 나 좀 놀아봤다~ 하시는 분들, DJ동큐를 기억하고 계신가요? 그가 올해 초 발표한 두 장의 싱글 앨범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한국 EDM씬과 유럽 음악 마켓에서 활발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첫 번째 정규 앨범인 [Journey of Donkihote]의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단독공연인데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중음악 공연 홍보 사업'에 선정된 믿을 수 있는 공연이니, 꼬옥 함께하기에요!
가을의 끝 무렵, 재즈는 어떠세요? 한국 최고의 재즈 플루티스트 이규재와 재즈, 팝 아티스트의 음반 드러머로 활동해 온 김홍기가 재즈 콘서트로 함께 합니다. 이규재는 피아노 박윤미, 베이스 박지웅, 드럼 최요셉과 함께 퀄텟으로, 김홍기는 베이스 송인섭, 피아노 김미경와 트리오로 함께합니다. 이번 무대는 이규재의 앨범 [Sensitive Activity]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한데요, 악기의 표현의 한계를 넘어선 화려한 테크닉과 플루트 본연의 맑은소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고 하네요. 공연에서 직접 들어보세요. :)
스웨덴세탁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잠들 때까지]의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단독 콘서트가 열립니다. 앨범 [잠들 때까지]는 어릴 적 잠들 때까지 들려주는 엄마의 자장가처럼 포근하게 느껴지는 자장가들로 가득한데요, 공연 또한 치유가 되는 무대로 꾸몄다고 합니다. 힘들었던 일상을 잠들 때까지 음악으로 치유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곡 작업을 했다고 하니, 이번 공연 정말 힐링 그 자체겠죠? 잠들지 못하셨던 분들, 일상에 지치신 분들 모두 이번 공연를 기대해보세요. 아, 그렇다고 공연 중에 잠드시면 안되는 거 아시죠? ^^
뮤즈라이브의 단골 밴드죠?! ^^ 국악록밴드 고스트윈드의 공연이 11월 8일에 있습니다. 언제나 만족스러운 공연을 보여주기에, 자주 공연에 설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이것이 국악록이다!"를 제대로 보여주는 국악과 록밴드의 조화로운 비트가 공연 전체를 흥겹게 만들어줍니다. '꼭두각시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만큼, 3집 앨범 [Kkokdugaksi]의 다양한 수록곡을 만나실 수 있는데요, 록비트와 자진모리장단, 판소리 보컬과 일렉, 해금, 대금의 변주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해주세요.
일 시 : 11월 08일(금) 오후 8시
출연진 : 고스트윈드
가 격 : 예매 20,000원, 현매 25,000원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밴드죠? 매력이 철철 넘치는 록밴드 장미여관의 공연이 11월 9일, 10일 양일간 뮤즈라이브에서 열립니다. 곧 발매될 EP앨범을 처음 발표하는 시간이라 더욱 특별한데요, '가족같이 모시겠습니다'라는 공연의 이름처럼 부모님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을 기획 중이라고 하네요! +_+ 수험생과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수험을 치른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러가는 건 어떠세요?
반가운 이름이죠? 다재다능한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이 8월의 마녀들과 함께 뮤즈라이브 공연으로 돌아왔습니다. 경쾌하고 자유분방한 삶을 살아가는 집시는 우리에게 때론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들의 음악 또한 자유로움 그 자체여서,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것 같은 환상적인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고 합니다. 신나는 집시 스윙에서부터 샹송, 탱고, 재즈를 한데 아우르는 집시들만의 독특한 무대를 보고 싶다면, 이번 공연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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