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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ookies

"우리 케이루키즈가 달라졌어요! Before&After!" @2013 케이루키즈 프로필 사진

 

 

안녕하세요?! ^^ 기분 좋은 휴일 보내셨나요? 저는 케이루키즈의 사진을 비교분석(?)하며, 깨알같은 휴일을 보냈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히힛~ 2013 케이루키즈들의 지원 당시 보내주신 프로필 사진들이 있는데요, 지금의 케이루키즈의 모습과 비교해보니.. 6팀 모두 다른 팀처럼 느껴질 만큼 우리 케이루키즈들이 세련되게 변했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했지요! 일명, "우리 케이루키즈가 달라졌어요! Before&After!"

 

 

작년에 없었던 케이루키즈 혜택이 올해부터 생겼으니.. 바로 '프로필 촬영'입니다. 공연 포스터나 인터넷 검색 시 팀을 소개하는데 프로필 사진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제쉬와 라운드헤즈는 아직 프로필 사진이 없었기에, 이번 기회가 더욱 소중했을 텐데요. 공연장에서 찍힌 사진을 프로필로 사용하고 있던 제쉬, 그리고 개성과 매력이 잘 드러나지 않았던 라운드헤즈의 사진, 케이루키즈 프로필 촬영 후에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_+ 얍얍!

 

 

제쉬는 활동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프로필 사진이 아직 없었는데요. 두 분 모두 사진 찍는 것을 즐기지 않으셔서, 그동안 사진을 찾는데 애를 먹었었지요. 두둥~! 그치만! 이제 당당히 말할 수 있다! 제쉬도 멋진 프로필 사진이 생겼다고오오오! 감성적인 음악 이미지에 맞게, 기본 사진과 컨셉 사진 모두 차분한 느낌으로 찍었습니다. 금방이라도 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멜로디언과 기타도 함께했지요, 지긋이 바라보며 말을 걸어오는 듯한 제쉬. 소통에 대한 열망이 사진 속에도 잘 담겼네요.

 

 

특이한 느낌의 이 사진! 바로 라운드헤즈의 프로필 사진과 컨셉사진입니다. 박효씨와 민희씨의 얼굴이 바뀌었죠? 미리 찍어둔 사진을 서로 바꿔, 얼굴을 가린 채 촬영했습니다. 독특한 음악 색이 컨셉 촬영에서도 잘 드러나지 않았나 싶어요. 프로필 촬영에서는 보컬 박효씨의 몽환적인 느낌에 중점을 뒀는데요, 동갑내기 친구분이라 그런지 사이좋게 함께 웃고 계신 사진도 멋진 게 많았어요. ^^ 이날 기타의 정현씨가 사정상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세 분이서 찍은 멋진 라운드헤즈 사진 기대해볼게요. 

 

 

 

우리 케이루키즈, 음악성을 보고 선발했지만 말이죠, 미모도 어디 가서 빠지지 않죠~! 에헴! 실물 그대로를 사진 속에 담는다면, 프로필 사진의 임무 완수! 어느새와 사우스카니발의 이전 프로필 사진도 괜찮았지만, 좀 더 밝은 느낌이 두 팀의 색채와도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좀 더 뽀샤시해졌지요. 느낌 아니까~!

 

 

어느새의 프로필과 컨셉 사진이에요. 사이좋은 다섯 분의 모습이 보기 좋네요. 6팀 중 가장 자연스럽게 팀 컬러가 묻어나오는 사진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매일 함께 지낸다는 어느새의 합주실에서 촬영했기에, 이러한 내추럴한 사진이 가능했지요! 이렇게 사진 속처럼 함께 모여 웃고, 옹기종기 머리 맞대고 쉬고 있는 모습도 어느새에게는 일상이겠죠? 언제 들어도 편안한 어느새의 음악처럼 편안한 사진이네요. ^^ 그나저나 컨셉 촬영 때 진짜로 주무신 건 아니겠죠? 히힛~

 

 

 

서울에서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기에, 제주에서 활동하는 사우스카니발은 실내 프로필 촬영을 할 수 없었는데요, 대신 이렇게 멋진 컨셉 사진을 찍었답니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제주도 오름에서 촬영한 이 사진! 맑은 하늘과 푸른 초원까지 그대로 담겨서 제주도의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멤버들 모두 맨발에 고쟁이 차림이라 더욱 유쾌해 보입니다. ^^ 금세 뛰어오르며 "한라봉~!"을 외칠 것만 같아요! 예전 사진이 스카 밴드로의 느낌이 강했다면, 이번 사진은 제주도 밴드의 느낌을 확실히 살아있네요~!

 

 

 

이미 프로필 사진을 갖고 있었던 웁스나이스와 페이퍼트리, 그러나 예전에 찍은 사진이라 멤버가 교체된 후의 프로필 사진은 더이상 사용할 수 없었는데요. 그러던 차에 진행되었던 프로필 촬영이라 두 팀 모두 내심 반가워했답니다. 비주얼 락밴드(?)답게 사진도 어찌나 멋있게 나왔는지요! 옷은 올블랙이지만, 자체발광하신 덕분에 사진에 어두운 느낌은 많이 없네요. 한번 살펴볼까요?  

 

 

이날 수트로 쫘악~ 빼입고 나타난 웁스나이스! 락밴드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사진 속에도 잘 드러나죠? 예전 프로필 사진이 살짝 발랄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사진은 웃음기를 싹 뺀 시크함 그 자체지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모습의 웁스나이스가 초큼 더 매력있는 거 같네요. 컨셉 촬영은 실제로 웁스나이스가 연주하는 악기를 소품으로 사용했는데요. 앨범 자켓으로 사용해도 괜찮을 만큼 느낌있게 나온 것 같아요. 멋져요!

 

 

또 한 팀의 비주얼 밴드죠? 바로 페이퍼트리입니다. 이날 컨셉 촬영은 우음도에서 진행됐는데요. 촬영 날이 마침 적당히 흐리고 고요해서 페이퍼트리의 느낌과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우울할 때 들어야 더 좋다는 페이퍼트리의 노래처럼 딱 적당히 우울한 날씨였지요. ^^ 평소에는 잘 웃고 장난치시다가도 카메라 앞에서는 한없이 진지해지셨던 네 분, 덕분에 음악과 잘 어울리는 사진이 나오지 않았나 싶어요. 굿굿!

 

 

프로필 촬영 현장 훔쳐보기 ▼

[2013 K-루키즈 프로필 촬영 현장] 3팀 3색, 우리가 가진 컬러를 사진으로 말하다 - 라운드헤즈, 페이퍼트리, 제쉬

[2013 K-루키즈 프로필 촬영 현장] 어쩔땐 바삭한 어쩔땐 매콤한, 매력있는 그대들~! - 어느새, 웁스나이스

 

케이루키즈의 Before&After 어떻게 보셨나요? ^^ 케이루키즈로 선발된 후, 쵸큼 더 멋있고 예뻐진 것 같죠? 요렇게 멋있게 변신한 건, 케이루키즈가 되며 더 많은 분께 사랑받게 된 게 가장 큰 비결아닐까 싶어요. 케이루키즈는 냠냠 사랑을 먹고 자란답니다. 인디코스터 블로그도 마찬가지~!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주실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