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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Holic

이한철과 함께라면 중국도, 태국도, 아랍 에미레이트까지도 갈 수 있다! - 이한철의 여행음악회 @뮤즈라이브



힘든 날이면, 어깨가 축 처져있는 친구를 보면 떠오르는 음악이 있다.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광고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등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지만 이 노래의 주인공이 누군지는 알고 있을까? 이 노래의 주인공은 바로 이한철이다! ‘이한철의 올댓뮤직’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MC적 자질도 선보이고 있는 그! 그가 공연으로 돌아왔다! 지난 9월 15일,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이한철의 여행 음악회 ‘Around the world’를 통해 다양한 곳에서 받은 영감을 음악으로 표현한 그! 그와 함께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여러분에게만 공개하겠다!








뮤즈홀릭 첫 번째 공연 '이한철의 여행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이한철이 누구지?" 하시는 분이라면! 이 노래 가사를 유심히 보시길!


'괜찮아~ 잘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살면서 한 번쯤은 불러봤을 법한 노래, 이한철의 '슈퍼스타'입니다. 


그럼 이제 콘서트 속으로 슈웅~ :D




올림픽홀 옆 뮤즈라이브입니다 :D

올림픽공원 지하철역에서 표지판 따라가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어요^^




입구에 포스터가 보이네요... 득훈.득훈! 




공연은 이미 시작되었어요~ 여행 콘서트!

기대되네요.




공연의 서막을 알리는 오프닝 송을 열창하고 계시는 이한철님!




이한철의 여행 콘서트는 어떤 구성일까요?


이번 콘서트의 컨셉은 이한철 님이 지난 몇 년간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이국의 음악을 경험하며 그 감성으로 적은 곡들을 전달해주는 자리였습니다.

연주 중에는 스크린을 통해 그들의 사진이 한장 한장 보여졌습니다.


타국의 감성을 대한민국의 음악가는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이한철 님은 그의 멤버들과 함께

중국을 시작으로, 프리미아 토바고까지 약 10개국을 여행하고 오셨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그의 첫 번째, 두 번째 여행지인

차이나와 태국 타투칼라의 노래 '깐무'를 들려주고 계십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불상사가 발생하곤 하죠?

이한철 님이 아랍 에미레이트 아부다비 에어포트에 도착을 했는데, 이제 여행을 해야 하는데...

짐이 안 온다고~ 할 줄 아는 건 노래밖에 없다고~

해서, 공항에서 죽치고 앉아 이 노래를 지었다고 합니다.

'아부다비 에어포트' 


그가 연주하는 악기는 그 곳의 악기 '사스'입니다.

인도에서 코브라를 부르는 피리 소리 같은 '사스'의 소리는 굉장히 몽환적이더군요!




이한철 님이 그러시더군요.
'여행은 두 번째 여행지를 찾기 위해서 가는 것'!


캬아~ 쥑이네.

마치 로맨티스트 같은 그의 주옥같은 멘트와
뮤지컬배우 같은 그의 몸짓에 매료되어,
그의 중간 여행지, '터키', '세비야', '프랑스'를 저도 함께 다녀왔답니다.



1부 공연이 끝나고, 이한철 님이 말레이시아에서 초청했다는

싱어송라이터 '레자 살레'님이 올라오셨습니다. 그의 앨범 타이틀 곡을 연주했는데요.

타국의 감성은, 그냥 그대로 좋더군요.


들으면서, 코드를 조금씩 땄는데, d am g d am g am c g, 이런 식으로 반복되더군요...

누가 그랬었죠.


'코드의 주인은 없지만, 멜로디의 주인은 나'라고...


단순한 코드에 실려 나오는 그의 멜로디는

어미 젖을 먹는 하얀 산양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다시 이한철 님의 콘서트 2부가 시작!

2부의 시작은 귀여운 우쿨렐레와 함께 말레이시아의 음악 여행이 시작되었죠.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아프리카의 '잠보, 맘보, 보아'인사법과 그의 노래 '하쿠나마타타!'




1부 공연이 이루마의 감성적인 피아노 공연이었다면, 2부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공연이었습니다.

관객 모두와 호흡하는 그의 제스처에 모두들 환호를 질렀더랬죠! ^.^




모두가 함께 열창한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정말 그의 노랫말대로, 모두의 마음이 평온해지는,

앞으로 내가 보게 될 공연의 어떠한 큰 잣대가 될 듯한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함께 공연을 보았던 세연이도 공연에 흠뻑 젖어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ㅋㅋ

오케스트라를 들으러 온 사람들처럼 굳어있던 관객들이

모두 일어나 클럽의 물고기마냥 뛰어놀게 한 이한철님의 여행 콘서트!

스릉흔드♥






- 인디코스터 '뮤즈홀릭(Muse-Holic)' 2기 ‘김정모’님을 소개합니다.



정모님과 떠난 ‘이한철, 그리고 음악과 함께하는 세계 여행’ 어떠셨나요? 서로 말은 통하지 않아도 전 세계 공통어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음악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국의 감성을 자신의 감성으로 전달한 이한철의 공연은 그 어느 공연보다 마음에 와 닿지 않았을까요? 또 그 나라의 특색있는 전통악기 ‘사스’와 기타, 우쿨렐레 등을 통해 들려주는 전 세계의 이야기는 참 재미있었을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본 전 세계 여행, 잘 다녀오셨나요? 다음에는 이한철과 함께 전 세계를 여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 '정모’님의 블로그 원문 보러가기 ☞ http://blog.naver.com/kes98506/166875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