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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ookies

K-루키즈와 함께 주말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 GMF로 모여라! - 21일 스케줄링, 그리고 라인업 안내



하루가 더 지났다! GMF가 정말 코 앞으로, D-2일이 되었다.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에 잠도 설친다는 몇몇 친구들! 얼마 전 20일에 출연하는 뮤지션들을 알아보았다면 오늘은 21일을 준비하는 포스팅을 준비했다! 얼마 남지 않은 GMF를 더 알차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는 투자해야 할 것들이 있기 마련! 오늘은 10분만 투자해서 GMF 가기 전, 꼭 알아야 할 것들을 함께 체크해보자! 문화인들이여~! GMF에서 이것만은 지켜주오!!!






20일에는 <전기뱀장어>, <머쉬룸즈>, <솔솔부는 봄바람>을 만났다면, 21일에는 <홀로그램필름>, <스몰오>, <망각화>를 만날 수 있다. 20일에는 같은 시간대에 세 팀이 모두 공연을 펼쳐 모든 K-루키즈를 만날 수 없어 아쉬웠다면 21일에는 잘만 하면 세 팀 모두 다 볼 수 있다는 희소식! 하지만 세 팀 다 보려면 발바닥에 땀나도록 뛰어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지만... K-루키즈를 본다는데 이것도 못할까! 


홀로그램필름은 ‘club midnight sunset’ 스테이지에서 오후 1시부터, 스몰오는 ‘SOUP loving forest garden’ 수변무대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공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무대인 망각화는 ‘Café blossom house’에서 오후 3시 15분부터 볼 수 있다고 하니 홀로그램필름을 보고 막 뛰어가면 스몰오까지도 볼 수가 있다! 당신의 다리를 믿는 수밖에!


홀로그램필름 - ‘Club midnight sunset’ 스테이지 / 오후 1시 ~ 1시30분까지

스몰오 - ‘SOUP loving forest garden’ 스테이지 / 오후 1시 30분 ~ 2시까지

망각화 - ‘Café blossom house’ 스테이지 / 오후 3시 15분 ~ 3시 45분까지






대략... 몇 백, 몇 천 명이 함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GMF를 다같이 즐겁게 즐기기 위해서는 바르고 고운 자세(?)를 준비해야 한다. 문화인이라면 알아둬야 할 첫 번째! 자리 선점은 절대 금지! 돗자리와 짐은 있는데.. 사람이 없다면? 비닐백에 담아서 빨간 경고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라고 하니 창피함을 무릅쓰고라도 그렇게 할 테면 해보라지! (자리맡기 하는 사람들 끝까지 쫓아간다잉~!!) 


각 스테이지별로 입장 인원도 제한된다. 많은 사람이 몰려 발생하는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다. 모르고 느지막히 갔다가는 문 닫힌 스테이지에 울음을 삼켜야 할지도!.. 사람들이 머물다간 곳에 남는 것은 향기뿐이 아니다. 바로 무시무시한 이름 쓰레기! GMF에서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재사용 용기에 담긴 음식 외에는 반입이 불가하다! 조금만 더 지구를 생각한다면 이까짓 귀찮음 쯤이야 대수롭게 넘길 수 있지 않은가?




10월의 가을, 가족들과 함께 GMF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렇기에 커플간의 진~한 애정표현은 조금만 자제해주기를 바란다. 안 그랬다가는 솔로부대의 발칸포를 맛보는 수가 있으니 말이다. 또한 부모도 못 알아볼 정도의 ‘멍멍이’가 되는 일은 절대로 없기를 바란다! 나에게도, 남에게도 피해만 주는 ‘지나친 음주’로 돈과 시간 버리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는가? 






우선 21일에 홀로그램필름과 스몰오, 망각화 보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당연하다!!! 암~ 그렇고 말고!! 21일에도 뜨거운 라인업으로 벌써부터 엉덩이가 후끈후끈 들썩들썩인다. 우선 발라드에서부터 일렉, 월드뮤직 등 다방면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끼쳐온 ‘윤상’이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의 헤드라이터로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이젠 섹시하기까지 한 듀오 ‘10cm’와 몽환적인 ‘넬’, 그리고 모던락 계의 귀염둥이(?) ‘데이 브레이크’도 나온다!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데... 어떤 뮤지션을 선택해야 할지 아직도 고민에 고민이다. 


이 날은 ‘랄라스윗’에서 ‘옥상달빛’까지 이어지는 여성듀오의 힘도 대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브로콜리 너마저’, ‘몽니’, ‘페퍼톤스’, ‘주윤하’ 등등등등 정말 단 한 팀도 놓치고 싶지 않은 뮤지션들만 참여한다는 것! 이것은 기쁨이자 슬픔이다!! 21일도 일정을 어떻게 짜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ㅎㅎ





이제 단 이틀만 지나면 GMF가 시작된다. GMF를 위해 1년을 기다렸다고도 말하는 이가 있을 정도로 그 존재만으로도 대단해지고 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GMF를 우리 모두 조금 더 재미있고 신나게 보내자! 아, 물론 K-루키즈와 함께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거~! GMF엔 가을이 있고, 사랑이 있고, 음악이 있고, 당신이 있길 바라며! 문화인으로 더 멋진 GMF를 만들어보자! GMF여, 영원하라~!!